Skip to content

Social Fairness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15:19)"☼☼
성서신애등
2015.07.10 14:29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 성서신애 406호

조회 수 17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아이들을 이렇게 무작정 학교로 등교시키다니, 감염이 되면 책임을 지실 겁니까?"
 지난 6월초 학교로 걸려온 학부모들의 전화였다. 결국 시흥시에 환자가 발생하여 9일부터 12일까지 휴교에 들어갔고, 다시 등교하면서부터는 발열체크, 소독, 결석자 확인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감염병 때문에 학교가 휴업을 하게 된 것은 나의 교직생활 중 처음 겪는 일이다. 오늘(6월 24일)도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니, 아직도 메르스는 현재진행형인 듯하다.
 사람틀은 치사율 40%라는 이름도 생소한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당황하여 불안감을 표출하고, 정부의 무능함에 비분강개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지난 해의 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 곳곳의 부정과 비리가 얼마나 부끄러웠는가. 그런데 또다시 이번의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우리는 ‘원칙실종과 제 역할 미루기’라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민낯을 만나고야 말았다.
 이 유례없는 메르스사태는 바로왕의 애굽에 몰아닥쳤던 역병을 연상하게 한다. 앞으로는 더한 환난과 고통이 찾아올 것이다. 성경이 그렇게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눈을 뜨고 깨어 있어야 하는 그날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며, ‘아멘 주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하고 기도하게 된다. 
 노평구 선생은 오래전 이 가공할 현실을, 민족 성격의 천박·더러움과, 민족 자체가 뿌린 불의와 죄악의 씨에서 산출된 가공할 열매를 우리 손으로 지금 거두는 엄숙한 시간이 온 것이라고 개탄하며, “심판이여, 내리라! 대한민국 여기, 전부 태울 것뿐인 여기 곧 내리라." 고 부르짖었다. (성서연구 1957년 1·2월 제66호)
민족을 향한 노선생님의 안타까운 외침이 가슴에 사무쳐 오는 요즈음이다 (손현섭)


성서신애 406호 2015년 7월 p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키엘케고르와 우리 신앙 키에르케고르의 인생 3단계론과 우리의 신앙 scomsa 2007.09.09
97 그리스도의 사람 일본의 ‘전쟁 가능국가’로의 회귀 외 - 그리스도의 사람 제42호 scomsa 2016.01.01
96 그리스도의 사람 비판적 넋두리 - 그리스도의 사람 제41호 scomsa 2015.08.03
95 기타글들 내가 아는 것이 진리인가? file scomsa 2009.03.22
94 기타글들 청춘 인문학 특강 '내가 빛의 입자라면?' scomsa 2015.07.11
» 성서신애등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 성서신애 406호 scomsa 2015.07.10
92 성서신애등 하나님이 우리를 섬기러 오셨다 - 성서신애 제404호 scomsa 2015.05.06
91 그리스도의 사람 고난주간에 - 그리스도의 사람 제40호 scomsa 2015.04.30
90 그리스도의 사람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 그리스도의 사람 제39호 scomsa 2015.01.05
89 그리스도의 사람 세월호 참사를 돌아본다 - 그리스도의 사람 제38호 scomsa 2014.09.08
88 성서신애등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나 - 성서신애 393호(2014년 6월) - p 2 - scomsa 2014.06.04
87 그리스도의 사람 바벨탑 사건이 주는 중요 교훈: 인류구원의 필요성-한병덕 scomsa 2014.05.03
86 그리스도의 사람 2013년 전국 겨울집회(2014/1/3-5일)청강록-한병덕 scomsa 2014.05.03
85 그리스도의 사람 다시 기독교인의 부활을 생각함 - 그리스도의 사람 제37호〈권두문〉 scomsa 2014.05.02
84 그리스도의 사람 사회 이혼율 증가에 대한 소감 - 그리스도의 사람 제36호 file scomsa 2014.01.10
83 그리스도의 사람 북한 핵 문제와 한국이 가야할 길 - 그리스도의 사람 제34호 scomsa 2013.07.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allbaro.net since 2007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