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ocial Fairness

조회 수 52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차 례] [이 전] [다 음]


무교회주의의 전선통일

政池 仁[정지 인 (마사이케 징)]           

무교회주의도 제각기 흩어져서 싸우지 말고 모두 협동 일치해서 불신자 또는 교회와 싸운다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무교회주의가 무엇인지 알지 못 하는 사람이다.

오늘날 '무교회주의자'라는 말은 '옛 우치무라 문하생 또는 그 흐름에 속하는 자'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 중에는 여러 가지 잡다한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각 사람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뿐이 아니고 큰 차이가 있다. 그것을 단순히 우치무라 문하생이었다는 것만으로 통일하려 한다면 그것은 하나의 교파를 만드는 것이 된다. 무교회주의가 무교회주의가 아닌 것이 되고, 그 공격하던 교회주의가 되는 것이다.

무교회주의자는 완전히 공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자기 옛 친구라고 해서 그 잘못을 공격하지 않고, 다른 파 사람이라고 해서 무엇이나 공격하고 또 항상 제휴함을 거부하는 것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든 진리의 적을 적으로 하고, 모든 진리의 편을 자기 편으로 하는 것이다. 진리의 적으로 인정되면 무교회나 교회의 구별 없이 적으로 하고, 진리의 편이라고 인정되면 마찬가지로 무교회나 교회의 구별 없이 제휴한다.

우리에게는 파벌이라는 것이 완전히 소멸되어야 한다. 단지 옛 우치무라 문하생이었다는 이유만으로 협동전선을 편다면 서로의 주장을 양보하면서 발표하지 않을 수 없고, 진정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진리는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종교는 정치와는 달라서 소수당이 아무리 많이 생겨도 상관없다. 정치에 있어서는 어느 파가 정권을 잡아 내각을 구성해야만 하지만, 종교에 있어서는 아무도 정권을 잡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인 1당이어도 상관이 없다.

협동전선을 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효과적이란 무엇인가? 그저 크리스천이란 이름만 가진 자의 사람 수만 늘리는 것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크리스천 중에는 가톨릭도 있고 프로테스탄트도 있다. 같은 프로테스탄트 중에도 유니테리언이 있고, 쓰리니테리언도 있고, 전쟁을 시인하는 사람도 있고 부인하는 사람도 있다. 가톨릭이나 유니테리언이나, 호전적 신자를 백명 천명 만들었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단지 신자의 머릿수만 늘리려 했기 때문에 전시(戰時) 중의 많은 교회들이 전쟁에 찬성했던 것이다. 진실한 크리스천 한 사람을 만들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리고 그것은 이 세상의 정치를 본받아 당파를 만드는 것으로는 결코 안 된다.

물론 우리들도 어느 특정한 공동문제에 대하여 협동전선을 펼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지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모든 문제에 대해서 같은 의견이라면 물론 언젝까지나 제휴해도 상관없다. 아니, 그것은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옛 우치무라 문하였다는 것만으로 양도 염소도 말도 사슴도 구별없이 협동전선을 편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46. 3. 성서일본 123호, 전집 7)           


[차 례] [이 전] [다 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0 각 필자 글들 나의 무교회주의-총본호이(쓰카모토 도라지) 2007.09.22 4967
9 각 필자 글들 무교회주의의 당래-총본호이(쓰카이모토 도라지) 2007.09.22 4700
8 각 필자 글들 우치무라 선생-무교회주의-나 - 총본호이(쓰카모토 도라지) 2007.09.22 5366
7 각 필자 글들 무교회주의란 무엇이냐?-시내원충웅(야나이하라 다다오) 2007.09.22 5258
» 각 필자 글들 무교회주의의 전선통일-정지인 (마사이케 징) 2007.09.22 5232
5 각 필자 글들 무교회주의의 사명-정지인(마사이케 징) 2007.09.22 4923
4 각 필자 글들 무교회에서의 공동체 형성-이와쿠마 나오시 2007.09.22 7082
3 각 필자 글들 무교회란 무엇인가?-고교삼랑(다카하시 사브로) 2007.09.22 5311
2 각 필자 글들 새 무교회주의-무우일랑(다케유 이치로) 2007.09.22 10309
1 필자 소개 2007.09.22 71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allbaro.net since 2007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